음식이 비처럼 쏟아져 내리는 세상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의 첫 번째 편을 봤습니다. 정말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좋은 점도 있겠지만, 사람은 먹을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고 남은 음식들은 악취를 풍기며 썩게 될 것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비처럼 내리는 음식들을 어떻게 했을까요? 관람해보겠습니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1 줄거리
주인공의 어릴적 시절. 미래의 발명가를 꿈꾸는 꼬마 발명가 '플린트'는 학교에서 생애 첫 발명품을 소개합니다. 뿌리는 신발 스프레이인데요. 신발을 벗을 수 없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비웃음을 삽니다. 집에 와 우울해하고 있는 플린트에게 그의 어머니는 위로를 해줍니다. 그에 힘입어 플린트는 다시 발명가의 꿈을 꾸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흘러 플린트는 자신의 발명품을 세상에 선보입니다. 하지만 늘 엉망으로 끝나며 큰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현재 플린트가 살고 있는 마을은 마을을 대표하던 '정어리 공장'이 문을 닫으며 모두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플린트는 자신의 발명품으로 마을을 되살리고자 마음먹습니다. 그리고 물을 음식으로 바꾸는 기계를 꿈꾸며 희망을 얻습니다. 여러 노력 끝에 발명품을 작동시켰지만 전력 부족으로 실패하고 맙니다. 그 모습을 본 플린트의 아버지는 플린트에게 이제 더 이상 발명은 안된다며, 아버지와 함께 낚시 도구점에서 일을 하자고 합니다. 할 수 없이 아버지와 일을 하게 된 플린트는 TV에서 마을 시장이 정어리 관광사업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플린트의 아버지는 시장의 관광 발표회를 들으러 나가게 되고 플린트는 도망을 갑니다. 그 시각 기상캐스터였던 '샘'은 리포터가 되어 시장의 관광 발표회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들뜬 마음으로 취재를 갑니다. 한편, 몰래 빠져나왔던 플린트는 다시 한번 전력을 이어 발명품을 작동시키려 합니다. 그런데 기계가 고장 나며 대형사고를 치게 됩니다. 기계는 하늘로 솟구쳤고, 시장의 발표회는 엉망이 됩니다. 자책감과 우울감에 빠져 홀로 시간을 보내던 플린트에게 샘이 다가옵니다. 샘이 플린트에게 첫 인터뷰가 엉망이 되었다며 신세한탄을 하던 중, 갑자기 하늘에서 음식이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기상 역사상 엄청난 사건이라며 샘은 이 사태를 성공적으로 보도하며 무사히 승진을 하게 됩니다. 플린트는 샘을 자신의 실험실로 데려오게 되고, 발명품에 음식을 주문할 연결 장치를 제작합니다. 이번에는 베이컨 비를 내리게 합니다. 신난 마을 사람들과 시장. 시장은 플린트에게 함께 일하자는 제의까지 합니다. 하루 세끼마다 음식을 내리게 하면 사람들이 너의 발명을 좋아할 것이라며 플린트를 유혹합니다. 그리고 플린트의 발명품으로 마을은 발전하게 되고, 플린트는 사람들의 기대에 응하기 위해 매일매일 기계를 작동시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얼'이라는 경찰관이 찾아옵니다. 내일은 아들의 생일이라며 플린트에게 부탁을 하는 얼. 기계가 경고하는 위험수치에 가까워졌지만, 플린트는 아이스크림으로 눈을 만들어 얼의 부탁을 들어줍니다. 이제 플린트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집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도 인정받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버지는 이게 사람들에게 좋은 일인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망감에 가득 차서 집에 돌아가는 길, 플린트의 앞에 하늘에서 거대한 핫도그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서둘러 실험실에 가서 발명품을 보니 경고 수치가 노란색으로 변해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플린트의 앞에 시장이 나타납니다. 사람들은 큰 음식을 더 좋아할 거라며 플린트에게 발명품 기계의 작동을 하게 시킵니다. 그렇게 관광객들이 찾아오기로 한 날, 플린트는 사람들의 앞에 대표로 나서기로 한 날. '샘'은 기상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플린트를 찾아오지만, 플린트는 일생일대의 한번 있는 기회라며 샘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런 플린트에게 멀리서 거대한 스파게티 폭풍이 몰아치는 게 보이고, 실험실에 가보니 시장이 기계를 작동시키고 있었습니다.
시장의 행동으로 기계는 고장이 나고 마을은 엉망이 됩니다. 자책하며 숨어있는 플린트에게 아버지가 찾아와 믿음을 주고 플린트는 다시 용기를 얻고 실험을 하게 됩니다. 예전에 실패했던 용기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만든 플린트는 마을 사람들을 찾아갑니다. 플린트는 마을 사람들에게 이 상황을 해결할 방법을 말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화를 냅니다. 그때 경찰관 얼이 와서 사람들을 설득합니다. 결국 나는 자동차를 타고 하늘에 간 플린트 일행. 하늘에선 놀랍게도 살아 움직이는 피자를 보게 됩니다. 심지어 장치를 멈추게 할 USB마저 잃어버리게 됩니다. 플린트는 빠르게 작전을 짜고, 바로 돌입하게 됩니다. 그렇게 음식으로 만들어진 태풍의 눈으로 들어가게 된 플린트가 우여곡절 끝에 기계를 멈추고, 다시 평화가 찾아옵니다. 그리고 플린트와 플린트의 아버지가 서로 이해하는 모습으로 행복하게 끝이 납니다.
꿈꾸는 자
주변 사람들의 비웃음, 만류에도 불구하고 플린트가 본인의 꿈을 펼칠 수 있었던 건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는 분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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